지난 24일 대안입찰 방식이 적용된 이 공사에 대한 가격개찰 및 종합평가 결과 SK건설 컨소시엄이 91.7607점을 받아 수주에 성공했다.
이 공사를 놓고 경쟁에 나선 대림산업은 91.2262점, 포스코건설 88.95점, 현대건설 85.8324점, 현대산업개발은 85.7473점을 받았다.
SK건설은 44%의 지분을 갖고 동양건설산업 및 대명건설, 갑을건설(각 10%), 태길종합건설, 유호산업개발(각 8%), 석전건설, 우석종합건설(각 5%)과 한 팀을 꾸렸다.
설계는 한국항만기술단이 맡았다.
이 공사는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전면 해상 영일만항에 북방파제 1025.64m를 건설하는 것으로 공사비는 1,965억원이다.
삼성건설은 60%의 지분으로 지역업체인 금성백조(40%)와 공동 수급체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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