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선교통망 확충에 따른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국가지원 지방도 10개 노선(667억원), 지방도 38개노선(699억원)에 대하여 확장 또는 정비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 2개구간 64㎞, 중부내륙고속도로 62㎞, 88고속도로 16㎞, 중앙고속도로 상주∼청원간 35㎞, 포항∼대구간 연일JCT 2㎞가 공사중에 있으며, 동서6축고속도로 상주∼안동∼영덕간 111㎞와 포항∼울산간 42㎞는 기본 또는 실시설계중에 있다.
특히,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현풍간은 금년말 준공예정으로 마무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경부고속도로 교통분산효과와 구마고속도로 대구∼옥포간의 대체 노선 역할 수행으로 교통혼잡이 해소되고, 중부내륙, 중앙 고속도로의 연계교통망이 구축되어 연간 물류비 절감 1,058 억원, 경부고속도로 김천∼금호JCT∼현풍간 통행시보다 시간 41분(78→37), 거리 19㎞(81→62)가 단축되는 효과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상주∼청원간 동서6축 고속도로 역시 금년말 준공예정으로 중부내륙을 동서로 연결하여 대전∼구미간 교통량 분담 및 대체 노선역활로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시켜 급증하는 중부내륙지방의 원활한 교통처리와 지역간의 접근성 제고로 일반국도이용시 보다 물류비용 절감 연간 2,300억원, 시간 30분(80→50), 거리 25㎞(105→80), 단축으로 지역균형발전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철도망 확충을 위해 대구∼부산간 고속철도 2단계사업 125㎞를 총사업비 7조 1,90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지난해까지 1조 8,149억원을 투입하여 경산∼경주구간 노반공사 및 경주 역사를 시공중에 있으며, 금년에도 1조 142억원을 투입하여 계속 시행중이며 2010년 완공을 위해 공사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또한, 통일시대를 대비하고 동해안 지역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73.2㎞, 동해중부선 철도부설 171.3㎞를 실시설계 또는 공사착공을 준비중이며, 경북 및 충북 내륙지역을 종단으로 잇는 철도망 구축으로 산업 물류비용 절감과 철도 접근성 불량지역 주민에게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중부내륙선 철도 95.8㎞와 경부고속철도 연계 교통망 구축을 위한 대구선 복선전철 34.6㎞를 기본설계용역 중에 있다.
국도 4차로 확장은 총 53개 사업장 384㎞에 4,648억원을 투자하여 추진중이며, 2010년까지 현재 829㎞인 4차로를 977㎞를 제고하여 교통수요에 대처할 계획이다.
봉화∼법전간 17㎞(36호선), 안동∼서후간 6.5㎞(5호선), 김천∼약목간 19.2㎞(4호선), 예천∼감천간 10.6㎞(28호선), 김천∼상주간 26.5km(3호선), 병곡∼원남간 35.5㎞ 등이 추진중에 있으며, 성주∼왜관간 10.9km(33호선)는 금년말 완료하여 개통할 예정이다.
지방도로 사업은 고속도로, 고속철도, 국도 등 간선도로와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보조간선도로인 국가지원지방도 10지구 667억원, 지방도 38지구 699억원 등 384지구에 2,061억원이 투자된다.
국가지원지방도사업은 현재 계속사업으로 진행중인 9개지구와 금년도 기획예산처 타당성재검증을 거친 동명∼부계간 12.5㎞(79호선)가 발주준비중이며, 왜관∼가산간 15.3㎞(79호선)가 기획예산처 타당성 재검증중에 있으며, 지방도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완료위주로 38지구에 16.7㎞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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