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2시립미술관’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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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2시립미술관’ 건설
  • 오세원 기자
  • 승인 2009.12.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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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사업비 410억원을 투입해 ‘부산 제2시립미술관’을 건설키로 했다.
부산시가 마련한 기본계획에 따르면 부산시 사하구 하단동 1149-15번지 일원에 건립될 부산 제2시립미술관은 대지 25,000㎡, 연면적 18,346.37㎡,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총 사업비 410억원을 들여 2015년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제2시립미술관은 을숙도 생태공원 內 기획재정부 소유 국유지 5만2,297㎡ 중 2만5,000㎡을 활용할 예정으로 지상 1층에는 예술창작촌, 비엔날레 홍보관, 지상 2~3층에는 갤러리, 기획전시 등 다목적 전시실, 지상4층에는 옥상조각 전시장과 다목적 전시실이 들어설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전국 115개 미술관의 2.6%인 3개 미술관을 가지고 있어 인구수 대비 121만2,000명당 1개소, 전국평균 43만1,000명당 1개소의 2.8배로 알려져 있으나 이번 제2시립미술관 건립을 통해 열악한 부산시의 미술문화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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