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컨, 성남시청사 턴키 수주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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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컨, 성남시청사 턴키 수주 유력
  • 박기태
  • 승인 2007.09.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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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컨소시엄이 총 사업비 1천539억원이 책정된 성남시청사 건립공사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21일 조달청에 따르면 턴키로 발주된 성남시청사 건립공사 기본설계 심의 결과, 현대건설컨소시엄이 93.82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쌍용건설컨소시엄과 대림산업컨소시엄은 각각 88.60점, 86.32점에 그쳐 2, 3위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컨소시엄은 현대(40%), 태영건설(20%), 서희건설(18%), 미라지건설(12%), 이엠종합건설(10%) 등 5개사로 구성됐다.
조달청 관계자는 "가격개찰을 통해 실시설계적격자가 확정될 예정이라"며 "설계점수를 놓고 볼때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현대건설컨소시엄이 공사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성남시 중원구 일대에 건축면적 1만1천74.73㎡(3천350평), 연면적 7만2천746.64㎡(2만2천6평),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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