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시화호조력발전소 ‘정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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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시화호조력발전소 ‘정치식’
  • 김기훈 기자
  • 승인 2009.11.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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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사장 김건호)는 지난 4일 시화호조력발전소 건설현장에서 시흥, 안산 지역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 주요 내·외빈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력발전기의 핵심 장치인 회전자를 설치하는 정치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정치식 행사는 청정에너지를 생산하는 녹색사업의 하나임을 감안해 CO2 발생을 최소화하는 “탄소중립행사”로 진행되었으며, “녹색희망편지”를 타임캡슐에 영구 보관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하였다.
시화호조력발전소는 조수간만의 차가 큰 서해안 시화방조제 일원에 건설중인 설비용량 254천㎾(25,400㎾×10기)의 세계 최대 용량의 국내 최초 조력발전소로서, 2010년말 준공 예정이다.
더불어, K-water는 시화호 방아머리 지역(대부도)에 1,500kW급 풍력발전기 2기를 설치하는 풍력발전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시화호 일대는 대한민국 청정에너지의 메카로 자리잡게 된다.
김건호 사장은 “아름다운 시화호 일대가 조력발전소와 풍력발전기 설치 등으로 녹색성장 실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뿐 아니라, 수도권 최대의 해양레저타운으로 조성됨으로써, 물로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K-water의 이상을 구현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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