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내 공동주택 18개소 대상 점검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공사현장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 점검은 행복청·대전지방고용노동청·안전보건공단·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지난 26일 발생한 대형화재 사고 현장과 유사한 공정의 공동주택현장으로, 화재사고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 위험이 있는 곳들이다.
점검은 화재예방 점검표를 활용해 실시되며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화기작업 전 위험물·가연성물질 등 제거 여부 ▲화기작업 시 불꽃 등 비산방지조치 여부 ▲작업발판 및 안전난간 적정 설치 등을 중심으로 점검될 예정이다.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앞으로 도시형생활주택 건설현장에 대해서도 화재사고 예방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건설현장에서도 화재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각별히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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