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프로젝트 삼호지구 레저도시 개발 “본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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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프로젝트 삼호지구 레저도시 개발 “본궤도”
  • 오세원 기자
  • 승인 2009.10.1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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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까지 관광·공공·산업·주거시설용지 건설동북아 최대 규모의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로 개발중인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삼호지구 개발이 본궤도에 올랐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8일자로 서남해안레저와 전남도가 공동으로 제안한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삼호지구) 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사업시행자인 서남해안레저에는 에이스회원권거래소, 한국관광공사, 전남도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연내 실시계획 수립과 보상대책을 수립해 내년 상반기 1단계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영암 삼호읍 난전리 일원 919만6천㎡에 1조5567억원을 투자해 2025년까지 ▲관광시설용지 35.5% ▲공공시설용지 33.9% ▲산업시설용지 9.5% ▲주거용지 7.9%, ▲유보지 7.5% ▲숙박시설용지 3.3% ▲상업업무시설용지 1.1% ▲지원 및 기타시설용지 1.3% 등을 건설하고 특히 친환경적 개발을 위해 전체개발면적의 28%를 공원녹지로 조성한다.
인구 1만명이 거주하며 관광·레저·문화·주거·산업·교육 등 다양한 기능을 고루 갖춘 자족적인 기업도시로 조성된다.
개발 방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 기여를 목표로 허브를 테마로 한 대규모 휴양도시, 친환경 솔라에너지를 바탕으로 한 저탄소 녹색에너지도시, 문화·스포츠·건강 등의 시설을 도입한 문화 정주도시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인접한 영암호 지역의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호수와의 이격거리를 최대한 확보해 야생 동·식물의 서식환경이 최대한 보전될 수 있도록 했다.
중앙공원, 수변공원, 생태하천 등 도시의 녹지축이 상호 연결되도록 계획했으며 기존 녹지 및 수계 보전을 통해 생태환경 보전과 함께 주민의 생태체험 및 공원 휴양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건설기간중 생산 유발효과 3조9000억원, 고용 유발효과 4만명, 소득 유발효과 80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6000억원 등이 발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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