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기아ㆍ현대 등 차종 23만1013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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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기아ㆍ현대 등 차종 23만1013대 리콜
  • 이정우
  • 승인 2018.04.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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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국토교통부는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등 4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총 10개 차종 23만101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6일 밝혔다.

▲ 리콜차량 이미지/제공=국토교통부

기아자동차에서 제작ㆍ판매한 모닝(TA) 등 2개 차종 19만562대는 연료 및 레벨링 호스의 재질 결함으로 호스가 균열되어 누유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이달 26일부터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ㆍ판매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9579대, 기아자동차에서 제작ㆍ판매한 니로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2만9988대는 엔진클러치 구동장치의 결함으로 장치 내 오일 누유 및 전기합선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이달 26일부터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를 받을 수 있다.

▲ 리콜차량 이미지/제공=국토교통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ㆍ판매한 레인지로버 벨라 550대는 외기유입조절 작동장치 제어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작동장치 부품의 변형 또는 파손을 일으켜 외기유입조절이 불가능하게 되고 이로 인해 창유리 습기 등이 제거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이달 27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판매한 폭스바겐 Touareg 3.2 등 3개 차종 334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의 결함이 발견됐다.

해당차량은 이달 27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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