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석 차관, 군산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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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석 차관, 군산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적극 지원
  • 이정우
  • 승인 2017.11.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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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지난 24일 군산시 도시재생 선도 지역과 새만금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성과와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손병석 차관은 군산시 도시재생 선도 지역을 방문해 사업 추진 성과를 보고받는 자리에서, “군산시가 지역 특화 자원인 ‘근대문화유산’을 재생사업의 테마로 잘 활용하는 가운데 지역맞춤형 일자리를 창출과 관광객 유치 환경을 조성하는 등 도시재생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군산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에 대해 격려했다.

또한, “국토부에서 향후 추진될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신규 창업자 발굴‧지원을 위한 ‘액티브 로컬 워크숍’현장도 방문해 청년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손 차관은 “유휴 공간 증가와 생산 가능 인구 감소로 고통받는 지방도시에서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 창업은 도시재생의 핵심 전략”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액티브 로컬 프로젝트는 국내 최고의 현장 전문가의 집중 멘토링과 충분한 기획 기간, 지역 관리 회사 운영 등의 요소를 도입한 도시재생의 의미 있는 시도로 생각된다“고 평가하고, “민‧관, 지역 청년‧주민들의 협력 방식으로 오랜 기간 준비해 온 프로젝트인 만큼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손 차관은 새만금사업 현장을 방문해 새만금 동서도로 건설 추진 현황과 2023년 세계잼버리 개최 부지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손 차관은, “국정과제인 공공주도 매립을 조속하게 이행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협의해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을 추진 중이다”며, 지난 10일 발의된 새만금특별법이 올해 정기국회에서 통과되면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새만금개발공사가 출범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계잼버리대회 개최 이전에 새만금의 주요 사회기반시설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력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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