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공공부문 최초 탄소성적표지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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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공공부문 최초 탄소성적표지 인증
  • 박기태 기자
  • 승인 2009.09.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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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사장 김쌍수)는 송전, 배전 등 전력공급망에 대해 환경부로부터 ‘탄소성적표지(탄소라벨링)’를 공공부문 최초로 인증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송배전시스템을 통해 전력 1㎾h를 공급하는데 배출되는 CO2의 양이 29g이라는 것을 공식 인증받은 것이다.
이번 인증획득으로 KEPCO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최종소비자에게 수송하는 송배전 전력망의 우수성과 기후변화대응 능력을 객관적으로 인증받게 됐다.
한전은 지난해 12월 환경부로부터 환경친화적인 전력망으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 탄소성적표지까지 공식 인증 받음으로써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게 됐다.
한전은 앞으로 KEPCO는 스마트그리드 등 녹색기술 개발, 탄소중립 프로그램 확대, 온실가스 배출저감 활동 등을 통해 발전, 송배전, 판매에 이르는 전력공급 전과정에서 탄소발생량을 지속적으로 감축해 기후변화대응 및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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