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리츠협회(회장 정용선·사진)는 1일, ‘2017년 상반기 청년리츠투자운용인력양성 프로그램’ 선발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청년리츠투자운용인력양성 프로그램’은 리츠협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ㆍ하반기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부동산학과 설치 대학교 및 대학원의 부동산학 전공자(청년) 중 각 대학에서 추천 받아 선발된다. 부동산ㆍ리츠 기초이론과 리츠자산운용전문인력 사전교육 등의 학습 기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교육 이수후 선발자는 회원 리츠사 및 유관업계에 인턴십으로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청년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인력 매칭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지난 5월에 서울ㆍ수도권 소재의 13개 대학교(원)으로부터 20여명의 우수 인력이 추천되어 1차 선발된 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달중에 2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 2차 선발자는 7~8월에 2개월여의 인턴십을 진행한 후, 최종 채용이 결정된다.
정용선 회장은 “청년리츠인력양성프로그램은 협회가 회원 리츠사와 함께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이다”며 “더 많은 우수 인력양성을 위하여 리츠 유관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정부의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국리츠협회는
2010년 12월 30일 ‘부동산투자회사법’에 근거해 국토교통부의 법정협회 설립인가를 받아,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받은 자산관리회사(AMC)와 자기관리리츠가 회원사로 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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