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국내 처음으로 건설기계R&D인력만을 대상으로 한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은 오는 24일부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서 ‘건설기계R&D인력 취업박람회’가 나흘간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건설기계R&D인력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정부 주도의 고급인력양성사업인 ‘건설기계R&D전문인력양성사업’에서 배출된 석사와 박사급 전문연구인력이다.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이 주관기관으로 인하대와 군산대 건설기계 특성화 대학원생 16명이 올 하반기에 처음으로 졸업하게 된다.
건품연은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 별도의 채용박람회 부스를 마련하고 연구인력과 기업간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최준묵 건품연 기술교육센터장은 “국내외 건설기계 관계자들이 모두 모이는 자리에서 인력양성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졸업생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설기계R&D전문인력양성사업은 올해 동남권역인 울산대학교를 추가해 모두 3개 대학원에서 건설기계 R&D전문인력을 배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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