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최근 열린 ‘제12차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서 총 27건의 대형공사 입찰방법을 심의, 확정했다.
(본지 9월 10일자 표참조)심의 결과에 따르면 턴키 4건과 대안 2건 기타공사 21건을 포함한 전체 사업비는 2조6천574억원이다.
이 중 턴키공사 4건은 서부권 소포집중처리센터건립공사(495억원), 동서울 우편집중 증축공사(495억원), 강남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409억원), 광진.중랑지역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350억원) 등이다.
대안입찰공사로는 사업비 2천699억원의 석문국가산업단지 준설매립 및 배수갑문설치공사와 1천339억원의 영광~해제간 도로 9.4km 확장공사다.
기타방식 21건 중 1천억원 이상 초대형 규모의 공사로는 11월 설계경기가 실시되는 환경부의 국립생태원 신축공사(3천억원)를 비롯한 한국농촌공사의 서산간척지 농업기반시설 재정비(1천648억원), 부산청의 삼장~산청국도건설공사(1천421억원), 창원 동읍~김해 한림국도건설공사(1천163억원),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 건설공사(1천713억원), 백봉령~달방댐도로 건설공사(1천42억원), 원주청의 춘천~화천도로 건설공사(1천606억원), 태백시 국도대체우회도로건설공사(1천773억원) 등 8건이다.
또 500억원이 넘는 발주물량으로는 경주 양남~감포간 국도 1구간(920억원)과 2구간(923억원), 영천~삼창간 국도(883억원), 울산 농소~경주 외동간 국도(821억원), 고창~성송간 도로확장(572억원) 등 5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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