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순창 발효문화 등 2곳 투자선도지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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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순창 발효문화 등 2곳 투자선도지구 지정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6.12.3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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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 발효문화 조감도./출처=국토교통부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전북 한국전통 발효문화산업’과 ‘강원 남원주역세권 개발’ 등 2곳이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들 2곳에 대한 지정계획을 30일 승인·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북 순창 한국전통 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는 이미 조성되어 있는 고추장민속마을을 발효문화산업의 메카로 확대·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생산-소비-문화-관광’의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집중 개발할 예정이며 발효미생물종자원, 발효테라피센터, 발효체험시설, 다년생식물원, 물류지원센터, 숙박·기업연수 시설 등이 들어선다.

▲ 강원 남원주역세권 개발 조감도

‘강원 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는 2018년 남원주역 준공에 맞춰 역세권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지역특화산업인 의료기기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역개발사업이다.

원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하는 이 사업지구에는 ▲창업벤처지구(상업·업무시설) ▲활력거점(광장, 창업·창조센터) ▲복합용지(쇼핑몰) ▲주거·임대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투자선도지구는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전략사업을 발굴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그 지역을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이다.

국토부는 지난해부터 공모를 거쳐 대상 지역을 선정하고,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절차에 따라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전통 발효문화산업(전북 순창군) ▲미래형 첨단복합도시(경북 영천시) ▲남원주역세권 개발(강원 원주시)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울산 울주군, 기지정) 등 4개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올해에는 ▲레인보우 힐링타운(충북 영동군) ▲진도 해양복합관광(전남 진도군) ▲내포 도시첨단산단(충남 홍성군) ▲김해 국제의료관광융합단지(경남 김해시) ▲광주송정KTX역 등 5개 사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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