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김효석 원내대표와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9월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여야는 11일부터 20일까지 민생법안을 처리하고 다음달 8일부터 3일간 상임위 예산안 예비를 실시한 후 다음달 17일부터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건교위는 원할한 국감을 진행을 위해 내일(11일) 전체회의를 열어 대통합민주신당의 간사를 새로 선임하고 건설 건설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소관 2006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안 등을 마무리 짓는다.
신당의 간사로는 그동안 건교위에서 뛰어난 입법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정장선(경기도 평택시) 의원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12일 2차 전체회의를 속개, 지난 6월 법안심사소위 심사를 끝낸 13개 법률 41개 안건과 청원안 등을 의결한다.
또 법안심사소위를 속개, 비축용 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임대주택법’ 개정안과 이른바 ‘반값 아파트법’ 등 계류 중인 7개 법률안을 심사한다.
이와 함께 오는 17일 3차 전체회의를 열어 위원회에 새로 회부된 46개 법률안을 상정, 검토보고와 대체토론을 거쳐 20일 법안심사소위에 회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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