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오늘(15일)부터 상업·업무용 부동산의 실거래가격도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공개대상은 상업·업무용 부동산 매매거래 약 94만건으로 이중 28만여건이 일반건축물이고, 66만여건이 집합건축물이다.
공개는 신고 다음 날 공개되며, 공개항목은 소재지(동·리), 용도지역, 건축물 주용도, 거래 층수, 거래금액, 거래일자(10일 단위), 면적, 건축년도 등이다.
시·도별 공개건수는 ▲경기도 25만6,000건 ▲서울시 20만6,000건 ▲부산시 6만6,000건 ▲경남도 6만2,000건 ▲인천시 5만6,000건 ▲강원도 4만9,000건 ▲경북도 3만6,000건 순이다.
건축물 용도별로는 ▲제2종근린생활시설 32만4,000건 ▲제1종근린생활시설 23만2,000건 ▲판매시설 10만5,000건 ▲교육연구시설 10만1,000건 ▲숙박시설 8만건 ▲업무시설 3만2,000건 ▲기타 6만5,000건 등의 순이다.
지난 2006년부터 운영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홈페이지는 주택, 토지, 오피스텔, 분양권의 매매·전월세 실거래 정보를 제공중이며, 하루 평균 접속건수가 2006년 약 2만8,000건에서 2016년 약 6만건으로 증가했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상업·업무용 실거래자료 공개를 통해 서민·소상공인 창업이나 상가투자 의사결정 등에 유용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