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3일 ‘HOPE with HUG’프로젝트를 통해 동래구 온천동 ‘사랑의 샘’ 지역아동센터의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천동 ‘사랑의 샘’ 지역아동센터는 2009년 9월에 개소해 현재 13명의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곳이다.
이 센터는 제대로 된 난방시설이 없고 겨울철 생활에 불편이 크고 화장실이 건물 외부에 있어 우천 시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올해 4번째 ‘HOPE with HUG’프로젝트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사랑의 샘’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은 HUG와 삼정기업이 각각 재원의 1/2을 부담하고 ‘리을도랑 아틀리에’ 김성률 대표가 설계 재능을 기부했다.
한편 HUG는 ‘아우르미 사내봉사단’을 중심으로 공사의 개성을 살린 ‘주거복지, 도시재생, 인재양성, 나눔실천’의 4가지 테마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HOPE with HUG’는 = 부산지역의 건축가들이 설계 재능을 기부하고, HUG와 부산지역 건설사가 각각 재원의 1/2을 부담해 부산의 저소득 노후주택 및 사회복지시설을 개보수 하는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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