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불도우저는 멈추지 않는다
상태바
작은 불도우저는 멈추지 않는다
  • 오세원 기자
  • 승인 2009.06.25 1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일부터 이틀간 해외현장 방문 작은 불도우저 김중겸 사장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현장경영은 멈춤이 없다.
현대건설 김중겸 사장이 지난 4월과 5월에 중동과 동남아 현지에서 해외사업회의를 개최하며 ‘변화와 혁신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올린 데 이어,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에는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를 방문해 현장점검과 함께 발주처 관계자들을 만나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글로벌 현장경영’을 가속화한다.
김중겸 사장은 또한 싱가포르에서 귀국하는 27일에는 영종 하늘지구, 경인 아라뱃길 현장, 인천청라 28블록, 송도 151타워, 인천남항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건설공사 등 인천지역 내 현대건설 사업부지를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숨 가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중겸 사장은 26일 오전, 인도네시아 바탐야드(중장비 보관ㆍ수리ㆍ제작 현장)를 방문해 현황을 점검한 뒤, 오후에는 싱가포르로 이동해 지난 4월 현대건설이 수주한 ‘지하 암반 유류 비축기기 1단계 공사’의 발주처인 주롱타운 코퍼레이션(JTC) 관계자와 만나 상호 협력?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SIHO 알렉산드라병원 신축 상량식에도 싱가포르 보건성장관과 함께 참석해 완벽한 시공과 공사 관계자들의 안전을 기원하며, 저녁에는 알렉산드라병원 발주처인 싱가포르 보건성(MOH)에서 주최하는 만찬에도 참석해 상호협력과 우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현재 싱가포르에서 마리나뷰 43층 오피스빌딩, 쿠텍 푸아트병원 신축, 파시르 판장 항만 개발공사 등 총 8건의 공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현대건설 사장으로 취임하며 ‘글로벌 탑 리더’로의 도약을 선언한 김중겸 사장은 25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는데, 그동안 업계 최대 수주실적(6조7700억원)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변화와 혁신을 위한 조직 개편 및 시스템 개선, 글로벌 현장경영과 내?외부 소통 진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조직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최근에는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서의 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해외영업 활성화 방안도 마련해 추진해 나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