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7Q 연속 영업흑자 달성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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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7Q 연속 영업흑자 달성 ‘쾌거’
  • 오세원
  • 승인 2016.11.0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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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매출액 7509억원, 영업이익 147억원 기록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코오롱글로벌이 지난 2015년부터 7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와 3분기 연속 이자보상배율 2이상을 달성했다.

코오롱글로벌은 3일 3분기 영업(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IFRS 연결기준 매출액 7,509억원, 영업이익 147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3분기 누계로는 매출액 2조1,663억원, 영업이익 406억원을 기록했다.

◇건설부문의 매출 증가 지속 = 유통부문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는데도 불구하고, 건설부문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 전사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9억원 증가한 7,50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주택사업의 경우 올해 누계기준 지난해보다 두배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며 건설부문의 실적 개선에 중요한 원동력이 됐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당시 일회성 연결 수익 인식으로 인해 18억원 감소했지만, 별도 영업이익은 33억원(27%) 증가한 155억원이다. 세전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10억원을 기록했다.

◇이자보상배율 3분기 연속 2이상 달성 = 금융비용은 3분기에만 10억원(12%) 감소한 72억원을 기록했고, 올 3분기 누계로는 전년누계대비 100억원(32%) 감소한 210억원을 기록하며 재무구조측면에서도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실적개선과 금융비용의 감소세에 힘입어 올 1분기와 2분기에 이어 3분기 연속 이자보상배율 2이상 달성했다.

한편,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건설부문의 실적이 BMW부문의 판매부진을 만회 할 정도로 개선되고 있는 상태이다”며 “건설부문의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BMW 신차 출시가 예정 된 2017년에는 매출과 순이익 모두 올해보다 더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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