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차관, “부산항 화물연대 집회,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해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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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차관, “부산항 화물연대 집회,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해 줄 것”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6.10.1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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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지난 12일 저녁 부산 신항만의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집회 현장을 방문하고, 집회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최 차관은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를 정당성이 없는 집단행동으로 규정하고, 화물연대 측의 운송방해 및 차량 파손, 주요 물류거점 불법점거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해 줄 것”을 경찰에 요청했다.

최 차관은 또 “경찰 병력의 사전 배치 및 초기의 신속·강력한 대응으로 물류수송 피해와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강력히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 차관은 경찰의 ‘정상 운행차량 에스코트’ 현장도 살펴보고, “차질없는 물류수송을 위한 경찰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최정호 차관은 이날 부산지방해양청 비상수송대책본부를 방문해 항만 운영상황, 컨테이너 반출입 등 현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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