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재난관리 국제업무 전문가 18人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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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재난관리 국제업무 전문가 18人 양성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6.10.0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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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재난관리 국제업무 전문가 18人이 양성된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8월부터 국제업무 전문인력을 모집해 어학시험 등의 객관평가와 실제 구술테스트를 거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4개 언어 18명의 전문인력풀을 선발했다.

선발된 인력 18명 전원은 해외유학 및 체류(평균 6년) 이력과 상당수가 외국기관 및 기업체에서 실제 근무한 경력이 있고 일선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면서 평소 국제업무에 관심이 있던 소방관과 해양경찰관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국민안전처는 이달부터 자체 국제업무향상 교육을 시작으로 재난업무의 이해, 국제 마인드 교육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국제업무향상 교육은 국립외교원 및 통역대학원 교수진과 주한 각국 대사관 외교관들을 강사로 초빙해 선발인력들의 국제행사에 대한 이해를 크게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출범 이후 중국, 미국, 러시아 재난관리 총괄기관과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올해말까지 일본과도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등 주변국과의 국제적 공조체계를 강화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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