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이 행복주택의 실제 구조와 모양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체험관(행복드림관)’을 오는 11일에 개관한다고 7일 밝혔다.
행복드림관은 크게 3개의 견본주택과 4개의 특화평면 모형으로 구성됐다.
견본주택은 대표평면인 전용 16㎡(대학생), 26㎡(사회초년생), 36㎡(신혼부부)의 3가지 타입으로, 냉장고, 침대 등 실생활 가전·가구는 물론 인테리어 소품도 함께 설치했다.
또한, 분합문형(16㎡) 트윈형(26㎡) 공간분리형(26㎡) 공간특화형(36㎡) 등 4개 타입의 특화평면 모형은 입주희망자들의 새로운 요구와 수요에 맞게 다양하고 개성있는 공간설계를 보여준다.
강남구 자곡사거리에 위치한 행복드림관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상시 개관한다. 관람신청은 ‘The Green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가능 하며, 특히 30명이상 단체관람을 신청할 경우 전문가이드의 안내가 가능하다.
행복주택은 현재 전국 232곳에 12만3,000호의 사업이 원활히 진행중이며, 올해 상반기 3,500호에 대한 입주자모집에 이어 하반기에 7,000여호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모집물량을 대폭 확대해 매년 2만호 이상 입주자모집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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