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지방공사 대상 이달 5일∼9월 12일까지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이달 5일부터 9월 12일까지 지자체 공모를 거쳐 ‘공공실버주택’ 2차 대상 사업지를 추가로 선정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실버주택은 올해 처음 도입해 1월에 대상지 11곳에 1,234호를 선정해 추진 중이며, 추가로 10곳에 1,000여호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2차 사업지는 내년 사업승인을 거쳐 2018년말부터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지자체 또는 지방공사로부터 대상지를 제안 받아 선정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9월말 10곳을 선정한다.
사업가능성과 입지여건, 복지관 운영계획 등을 평가해 선정할 예정이다.
공공실버주택으로 선정되면 정부재정으로 영구임대주택 기준의 주택건설비(호당 7,431만원)가 지원되고, 기부금(SK, LH)을 활용하여 복지관 건설비 등으로 개소당 40억원, 복지관 운영비로 초기 5년간 연 2억5천만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공공임대주택이 필요한 수요자에게 맞춤형으로 공급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공공임대주택을 개발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