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온라인뉴스팀]44년의 역사를 지닌 공간정보산업협회(舊 대한측량협회)가 이달 25일 영등포 신길동(영등포구 도신로 237, 신길동 110-4)로 확장 이전한다.
이 곳에 새 둥지를 틀게 된 공간정보산업협회는 이로써 영등포유통상가, 동양타워에서의 임대생활을 마감한다.
협회 사옥이전 관계자는 “2001년 영등포유통상가에서 현재의 당산동 동양타워빌딩으로 이전한 후, 해마다 상승하는 임대료 및 관리비 부담으로 인해 자체회관확보가 절실했다”며 “자체회관 확보로 절감되는 예산을 협회운영자금으로 활용함으로써 회원서비스 및 권익보호사업의 다양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협회는 사옥이전과 발맞춰 이달 초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회원서비스 및 권익보호, 대외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명식 공간정보산업협회 회장은 “지난 몇년동안 우리 분야는 지적과의 통합, 공간정보의 융복합, 창조경제 등 주변 환경변화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있었다”며 “우리 모두의 오랜 숙원사업인 자체 회관 이전을 앞두고 다시 한번 우리 분야의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하나하나씩 풀어나가면서 협회의 수익구조 개선과 운영에 안정성을 기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전 신규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신로 237(신길동 110-4)
■대표전화 : 02-2670-7100, 팩스 : 02-2631-3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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