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2016년 인터그래프어워드 수상 ‘쾌거’
상태바
현대ENG, 2016년 인터그래프어워드 수상 ‘쾌거’
  • 오세원
  • 승인 2016.06.15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현대엔지니어링이 15일(현지시간 14일) 미국 에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6 Intergraph Awards’시상식에서 ‘Golden Valve Award’ 애니메이션 부문 최우수상과 ‘Platinum Pipe Award’ 3D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Golden Valve Award’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베네수엘라 푸에르토 라 크루즈 정유공장(25억불 규모)’ 프로젝트 3D 애니메이션은 동종업계 최초로 ▲레이저 스캐닝 ▲SP3D(3D 모델링) ▲SPR(3D 모델 뷰어) 등 Intergraph社의 세가지 솔루션을 복합적으로 활용해 제작한 SP3D 동영상이다.

최근 SP3D로 제작된 3D 동영상에 대한 해외 발주처의 제출 요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현대엔지니어링은 기획부터 학습, 기술개발을 통한 최종 동영상 제작까지 자체적인 노력을 통해 이번 3D 동영상을 완성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상으로 역대 8번째 ‘Golden Valve Award’ 수상 영예를 안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발주처의 시각자료 요구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향후 해외 플랜트 수주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Platinum Pipe Award’ 3D 부문에서도 ‘지능형 3D 설계검증 시스템’을 출품해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985년 국내 최초로 3D CAD를 도입해 설계에 적용하는 등 일찍이 엔지니어링IT 분야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핵심 기술 개발에 힘써왔다.

2009년 Intergraph社의 SP3D 시스템을 도입해 배관, 기계, 전기, 계장,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3D 모델링 역량을 배양함으로써 국내 동종업체보다 플랜트 3D설계 분야에서 기술우위를 점하며 수주 경쟁력을 확보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추후 다른 대형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SP3D 동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