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도로공사는 횡성군과 영동고속도로(인천방향) 삽교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설치를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졸음쉼터에 나들목이 설치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삽교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은 영동고속도로 면온 나들목과 둔내 나들목 사이에 위치한 삽교 졸음쉼터를 개선해 내년 개통을 목표로 조성된다.
적재중량 4.5t 미만의 하이패스 장착 차량만이 이용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 진출만 가능한 간이 나들목으로 설치된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경부고속도로 통도사 하이패스 진입 나들목과 호남고속도로 양촌 하이패스 나들목 2곳을 운영중이며, 추가로 지난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확대 대상지 11곳을 선정한 바 있다.
이중 현재까지 협약체결을 통해 사업 추진 중인 곳은 횡성군을 포함해 8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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