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 이하 HUG)가 22년째 무주택 국가유공자 임차자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HUG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주거안정을 위해 2일 ‘무주택 국가유공자 임차자금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4억원을 국가보훈처에 전달했다.
이 지원사업은 지난 1995년부터 22년째 매년 실시하고 있는 주거복지 사회공헌 사업이다.
HUG는 지난해까지 1,223가구에 총 48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가구당 500만원 이내, 82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및 유족으로, 임차보증금 3천만원 이하(수도권의 경우 4천만원 이하)의 전월세 거주자 중 저소득자를 우선으로 선정한다.
김선덕 사장은 “공사의 임차자금 지원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주거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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