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대림에너지는 우리은행을 포함해 총 6개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대주단과 ‘포승 바이오 매스 에너지사업<사진>’을 위한 약 1,700억원 규모의 금융약정을 지난 31일 체결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포승산업단지 내에 목질계 바이오 매스를 활용하여 열과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를 건립하는 것이다. 목질계 바이오 매스 에너지 사업은 폐목재를 연료로 발전을 하는 방식이다.
포승 바이오 매스 에너지사업에는 총 2,4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대림에너지가 63.3%의 자본금을 납입하는 최대주주로 참여한다.
지난 3월 대림산업이 시공에 들어갔으며 2018년 4월 상업운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상우 대림에너지 대표는 “국내 신재생 에너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해외시장 개척 등 미래 먹거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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