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정기총회 개최…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의결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이제는 업계가 먼저 스스로 정화하고 개혁하여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건설산업으로 재탄생 되어야 한다.”
박종웅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은 17일 열린 제48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이를 위해 올해를 정도경영실천 원년으로 삼아 이를 대내외에 천명하고 다양한 정도경영 확산 프로그램과 사회공헌사업을 마련·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건설협회 서울시회는 이날 오전 11시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대표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건설물량 확대 및 적정공사비 확보를 위한 사업 추진실적을 보고받고, 2016회계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의결과 정도경영 실천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아울러, 서울시회는 이날 거영아이에스디(대표 김정균) 등 우수전문건설업체 4개사에 대한 시상과 건설인재육성을 위해 건설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5명에게 총 1,5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시회는 지난 2004년도부터 현재까지 총 3억1,670만원을 133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 참석한 대한건설협회 최삼규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서울시회는 ‘서울시 인프라 시설의 안전 및 성능 개선 정책방향 연구’용역을 수행해 노후인프라의 심각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서울시 예산에 관련사업을 반영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하고 박종웅 회장과 서울시회 대표회원들의 노력을 치하했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