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는 지난달 31일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제13회 통계의 날(9월1일)을 맞아 국가통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건협은 그동안 건설 관련부문의 공식적인 통계작성을 총괄하면서 신뢰성있고 일관성있는 통계작성으로 건설업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특히 건협은 1962년부터 건설산업의 수주, 기성 및 도급실태 등을 다양하게 조사?분석해 건설업 통계연보를 발간해 오고 있으며, 건설관련 통계자료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1976년에 공식 정부승인 통계작성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협회는 건설업계의 경영계획 및 정부의 합리적 건설정책수립에 활용될 수 있도록 ▲월간건설수주동향 ▲공사현장 시중노임 ▲각종 경영지표 ▲공사원가분석 ▲금융애로실태 등 다양한 건설통계를 생산?공표해 오고있다.
한편, 통계의 날에는 통계 작성을 담당하는 정부부처 및 민간단체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통계 유공자를 선정,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