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海外에서 연이은 受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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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海外에서 연이은 受注
  • 박기태 기자
  • 승인 2009.04.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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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사장 김중겸)은 싱가포르 Jurong Town Corporation으로부터 8억9,040만 싱가포르 달러(미화 약 6억달러, 한화 약 8천억원 규모)의 지하 암반 유류 비축기지 1단계 공사에 대한 낙찰 통지서를 접수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수주한 공사는 싱가포르 정부가 석유화학 중심지 육성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서남단 주롱섬 인근의 반얀 해역 130m 지하 암반에 150만㎥의 원유비축기지(약 950만 배럴 규모) 및 유조선 접안/운영 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56개월이다.
현대건설은 국내에서 수행한 유사 공사의 시공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처음으로 지하 유류 비축기지 공사를 수주하게 되었으며, 이 공사를 통해 해외 지하 유류 비축기지 공사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싱가포르에서 후속으로 발주될 2단계(132만㎥) 유류 비축기지 공사 수주에도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되었다.
현대건설은 금년도에 계약 체결한 Marina View 지역의 43층 오피스 빌딩 공사를 포함, 싱가포르에서 총 8건, 미화 21억8천만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또한 입찰 준비 중인 MRT 공사, Marina View 43층 호텔 공사 등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수주를 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이번 공사건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미화 19.4억 달러의 수주를 달성하여 올 목표인 미화 65억 달러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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