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합격자 904명에게 전달…합격률 17.5%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대한건축사협회는 2015년 건축사자격시험 최종합격자에 대한 건축사자격증 수여식을 12일 서초동 건축사회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최종 합격자는 전체 응시자 5,164명 중 904명으로 17.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만38세이고, 여성합격자 비율은 지난해 보다 9.9% 증가해 28.5%(258명)을 기록했다. 합격자 학력은 4년제 대학교 이상이 전체의 79.2%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수여식에서 조충기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은 “그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대한민국 건축을 짊어지게 된 새로운 건축사들을 환영한다”며 “우리의 건축은 대한민국의 얼굴임을 명심하고 건축이 국가와 국민, 세계인류에 기여할 것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며 우리를 존경하고 사랑하자”고 건축사자격취득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 등 국회 대표들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등 광역자치단체장들이 새롭게 업무를 시작할 904명의 건축사들에게 축하와 기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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