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사고 사망자 159名…1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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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사고 사망자 159名…17% 감소
  • 이태영 기자
  • 승인 2009.04.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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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지난해 철도사고는 지지난해에 비해 4.9% 감소한 408건 발생하고, 사망자는 159명으로 1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철도사고 408건 중 ▲열차의 충돌ㆍ탈선사고가 7건 ▲건널목에서 발생한 사고는 24건 ▲운행중인 열차에 치이거나 역ㆍ승강장에서 전도ㆍ추락한 인명사상사고가 377건 등이다.
인명피해 410명 중 사망자는 159명, 중상자는 167명, 경상은 84명이며, 전체 인명피해는 지난 2007년(431명) 대비 4.9%(21명)이 감소했다.
철도유형별로는 고속철도의 경우, 열차충돌ㆍ탈선사고는 없었으며 인명사상사고만 13건이 발생해 전년도(13건)와 동일했으며 일반철도는 231건(열차사고 6건, 건널목 사고 24건, 사상사고 201건)이 발생해 전년(220건) 대비 5%(11건) 증가했다.
그리고 도시철도는 164건(열차사고 1건, 사상사고 163건)이 발생해 전년(196건) 대비 16%(32건) 감소했다.
한편 국토부는 올해에 철도사고예방을 위해 철도운영기관 등과 함께 총 1조 4,173억원(국고 4,472억, 지방비 147억, 운영기관 9,182억, 민간 372억)의 예산을 투입해 6개 분야 38개 세부사업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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