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적도기니, 방글라데시에 이어 개발도상국에 네 번째 학교 기증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현대엔지니어링이 해외 저개발국가 지역사회의 교육 시설을 지원하는 ‘새희망학교(New Hope School)’가 필리핀에서 네 번째 학교를 준공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일 필리핀 세부 톨레도시(市)에 위치한 바토 초등학교에 다목적실을 준공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정윤호 상무보(필리핀 석탄화력발전소 현장소장), 로살리오 세레뇨 주정부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필리핀 ‘새희망학교’는 다목적실 신축에 총 114만 필리핀 페소(원화 2,850만원)가 소요됐으며, 전액 현대엔지니어링이 지원했다. 또한 현장 임직원들이 건물 설계에 직접 참여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필리핀에서 수행하고 있는 ‘300MW급 석탄화력발전소’현장에서 약 1.8Km 거리에 위치한 바토초등학교는 최근 톨레도시(市)의 급격한 인구증가로 시설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해외부문이 회사 실적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은 ‘새희망학교’를 대표 해외사회공헌활동으로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단순 시설 기부에 그치지 않고 새희망학교 학생들과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이 1:1 결연을 맺는 등 지속 가능한 후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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