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 주관 ‘2015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강조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건축은 우리를 비추는 거울이다.”
유일호 국토부 장관은 5일 열린 ‘2015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하고, “건축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과 소중한 가치를 생각할 때 앞으로도 국가 건축문화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 등이 공동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가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는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과 대한건축사협회 조충기 회장 등 주최기관장 및 후원단체기관장, 수상자 및 축하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시상에는 대통령상(대상) 4점, 국무총리상(본상) 4점 등 준공건축물 23점의 설계자, 시공사, 건축주 63명이 수상했다. 대상과 본상 수상작의 시공자, 건축주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이 수여된다.
건축, 도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는 계획건축물부문에서는 국토교통부장관 1점 등 24팀 52명이 수상했다. 준공건축물 대상 및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해외건축문화탐방 특전이 주어지고, 계획건축물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만원, 해외건축탐방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우리나라 건축문화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자를 대상으로 1인에 한해 시상하는 ‘올해의 건축문화인상’에는 제해성 前 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이 수상했다.
올해 한국건축문화대상에는 준공건축물부문 110점, 계획건축물부문 302점 등 총 412점이 응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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