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1일내정가 공개경쟁입찰…22일 계약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GS건설은 이달에 강남구 역삼동 ‘역삼자이 상가’를 분양한다. 역삼자이는 개나리6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아파트는 이미 분양이 완료됐다.
역삼자이 상가는 지하 3층~지상 5층, 총 55개 점포로 구성됐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5개 점포가 일반에 분양된다.
오는 21일(예정)에 내정가 공개경쟁입찰 후, 바로 다음날인 22일에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10%이며, 나머지 잔금 80%는 준공 시 납입하면 된다. 또한 준공 후 3개월까지 잔금기간을 정할 예정이다.
역삼자이 상가 분양 관계자는 “성수대교를 건너 도산공원 사거리, 르네상스호텔 사거리를 지나는 언주로 대로변에 접해있어 풍부한 지역적인 배후수요와 광역적인 수요까지 기대할 수 있어 투자 가치가 매우 높으며 주변 상가와 달리 유일하게 독립 상권의 5층 랜드마크형 상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며 “이미 역삼자이 현장 일대에는 최근 5년간 대로변에 번듯한 상가 분양이 없었으며, 오래 기다려온 만큼 인근 상가의 5년전 분양가보다 낮은 내정가를 책정해 내정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할 예정이어서 상가 투자 가치는 검증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역삼자이 상가는 강남구 역삼동 711-1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내년 6월 준공 예정으로 현재 분양사무소는 대치동에 위치한 자이갤러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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