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인도네시아 ‘어퍼 치소칸 수력발전소’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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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인도네시아 ‘어퍼 치소칸 수력발전소’ 계약
  • 오세원
  • 승인 2015.10.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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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수팡캇 이완 산토소 지역본부장(우측 여섯번째), 대림산업 토목사업본부 이기용 상무(우측 다섯 번째), 부디 하르토 위카 부사장(우측 네번째), 마라스 아스탈디 자카르타 지사장(우측 세번째) 등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 대림산업)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대림산업은 지난 9일 인도네시아 전력공사와 어퍼 치소칸 수력발전소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식은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이완 지역본부장과 대림산업 이기용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사업은 세계은행 차관을 지원받아 진행되며, 대림산업은 이탈리아 건설회사 ‘아스탈디’, 인도네시아 국영 건설 회사 ‘위카’와 공동으로 공사를 수행한다.

총 공사비는 2,693억원이며 대림산업 지분은 1,077억원이다.

대림산업은 올해 동남아시아에서만 총 5건, 약 1조6,000억원에 이르는 토목공사를 수주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 6월 까리안 다목적댐 건설공사에 이어 이번 공사까지 2건의 댐 공사를 수행하게 됐다. 또한 브루나이에서 2건의 해상교량, 싱가포르 항만 공사를 수주했다.

김동수 대림산업 사장은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프로젝트 발굴, 기획, 금융, 시공, 운영관리까지 담당하는 글로벌 디벨로퍼로서 사업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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