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건설공제조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도네시아에 재활용 컴퓨터를 기증했다.
건설공제조합(이하 조합)은 9일 (사)한국IT복지진흥원과 ‘행복한 IT 나눔’ 기증식을 가졌다.
조합은 지난 2011년 231대의 전산장비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530대의 전산장비를 기증해왔다.
올해 기증한 전산장비는 폐기대상 컴퓨터 등 총 379대로 부품교체 및 수리 등 성능향상과정을 거친 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중 인도네시아로 보내는 전산장비는 PC 및 모니터 각 60대이다. 그 외 나머지는 국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조합 관계자는 “조합 CG사랑나누리봉사단은 조합이 기증한 PC 중 일부를 강남구내 취약계층에 직접 보급·설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오는 18일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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