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서핑족 최대의 축제 '2015 서프 페스티벌'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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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서핑족 최대의 축제 '2015 서프 페스티벌' 폐막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5.08.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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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여 서핑족 몰려 대성황… 젊은이 최고 명소로 각광
▲ '2015 서프 페스티벌'을 통해 전국에서 몰려든 1천명이 넘는 서핑족들이 서핑을 통해 알게 된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파도를 즐기고,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하는 환상적인 시간을 가졌다.(사진제공= 라온서피리조트)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국내 유일의 서핑 전용 해수욕장인 양양 '서피비치'에서 처음 열린 '2015 서프 페스티벌'이 1,000여명의 서핑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폐막됐다.

이 행사는 라온서피리조트가 기획 및 주관한 축제로 전국에서 몰려든 1,000명이 넘는 서핑족들이 서핑을 통해 알게 된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파도를 즐기고,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하는 환상적인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처음 서핑을 배우는 200여명의 초보자들이 백사장에서 '서프 스쿨' 전문강사들로부터 기본기술을 익히는 장관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20대 여성의 머스트 러닝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서프 요가'도 인기가 높았다. 해변 백사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서프 요가'는 '린다 코어 요가'로 유명한 린다 선생이 직접 참여해 신체의 균형감각을 높여주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가꿀 수 있는 다양한 요가를 선였다.

서핑을 즐긴 후엔 대형 LED스크린에서 서핑영화를 즐기는 '서프 영화제'가 진행됐다. 올해는 푸른 파도가 출렁이는 시원한 영상이 압권인 존 스톡웰 감독의 명작 '블루 크러쉬'가 상영됐다.

해변에 어둠이 깔리면 '언더힙합 크루(BMF)'의 환상적인 공연에 이어 국내 정상급 힙합 아티스트이자 인기래퍼인 '버벌진트'의 라이브 공연과 인기 디제이가 진행하는 디제잉 파티가 잇따라 열려 축제해변을 젊음과 열정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서피비치'는 양양 하조대 북쪽 군사보호지역을 개방한 국내 유일의 서핑 전용해변으로, 2030세대 최고의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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