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조 전문건설협회 회장 직무대행, “국내 전문건설사 동남아 진출 보다 활성화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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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조 전문건설협회 회장 직무대행, “국내 전문건설사 동남아 진출 보다 활성화 될 것”
  • 오세원
  • 승인 2015.07.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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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시장 조사단, 동남아시아 건설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이번 방문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의 4만여 전문건설기업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건설기업이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내에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어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문건설 조사단을 이끌고 동남아시아를 순방한 중앙회 심상조 회장 직무대행은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국내 전문건설사의 동남아 진출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스카(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회장 직무대행 심상조)는 지난해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건설시장 조사에 이어, 최근 ‘전문건설 조사단’이 동남아시아 주요국을 차례로 순방, 전문건설기업의 현지 진출을 돕기 위한 시장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단은 말레이시아의 건설단체 및 대형 건설사와의 간담회, 개별 면담 등을 통해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베트남 건설협회(VACC)와 CC1그룹, HOA BINH, C.T그룹 등 현지 대형건설사를 방문해 향후 협력방법 등을 협의키로 했다.

이와 관련, 베트남 건설협회와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연내에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조사단이 방문한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은 국내 건설사의 진출이 가장 활발한 곳 중의 하나이다.

한편 시장조사단은 중앙회 심상조 회장 직무대행을 단장으로 중앙회 회장단과 해외건설협력위원, 진출 희망기업 등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4박6일간의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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