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의 진화, ‘지역상생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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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의 진화, ‘지역상생의 장’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5.07.0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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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충청북도와 상생발전위한 상호 협력 협약 체결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고속도로 휴게소가 지역상생의 장으로 진화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상생발전과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충청북도와 6일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5월 경상북도에 이어 지자체와의 두 번째 협약체결이다.

양 기관의 협력사업에는 휴게소 내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도로 인프라 확충, 청년창업매장 확대, 휴게소 주차장 태양광발전설비 및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 등이 포함되어 있다.

우선, 고속도로 휴게소에 로컬푸드 직판장(행복장터)이 설치된다. 충청북도에는 5곳에, 전국적으로는 85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청년창업매장’도 대폭 늘린다. 도로공사는 올해 전국 휴게소 78곳에 100개의 청년창업매장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충북지역에는 12개 휴게소에 14개 매장을 만들 계획이다.

대상은 만 20세 이상 35세 이하 청년들이다.

휴게소 이용객에게는 신개념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Sun-road’프로젝트도 추진된다.

도공 관계자는 “전국의 사람과 문화를 연결하는 고속도로의 기능을 활용하여 다른 지자체와도 국민행복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의 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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