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광+물류’ 남해안 발전 청사진 ‘速度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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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관광+물류’ 남해안 발전 청사진 ‘速度낸다’
  • 이태영 기자
  • 승인 2009.01.2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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超광역개발권 기본구상을 구체화하는 동서남해안권발전 전략수립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남해안권이 발전전략 중간 보고회를 가지는 등 청사진 마련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남해안권이 지난달 말에 발전전략 중간보고회를 가지고 비전과 부문별 발전전략을 마련한 데 이어 이를 토대로 한 핵심사업 발굴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남해안권은 부산, 전남, 경남 3개 시·도의 35개 연안권 시·군·구으로 구성되어 있다.
발전전략 수립 용역을 총괄하고 있는 국토연구원은 남해안권발전 전략 중간용역 보고회를 통해 “동북아의 선벨트, 행복한(SMILE) 남해안”을 남해안권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경쟁력있는 남해안, 소통하는 남해안, 찾아오는 남해안, 살고 싶은 남해안”을 목표로 제시했다.
국토해양부는 분야별 발전전략을 담은 핵심사업을 1/4분기 중에 확정한다는 방침아래 이달중에 관련 기준안을 마련하고 사업발굴에 착수키로 했다.
핵심사업은 글로벌 대외경쟁력 강화 및 지역상생 도모, 고용 유발,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와의 연계, 경제성 등을 고려하고 국토연구원을 비롯한 관계 전문가 및 부산·전남·경남 등 3개시도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남해안권 이외에 동해안권은 지난 8일 경북도청에서 관계 시·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가졌으며, 서해안권은 이달 말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동서남해안권별 비전, 부문별 발전전략과 핵심사업 등을 담은 해안권별 발전전략과 핵심사업에 대한 개발계획을 금년말까지 국가계획으로 확정·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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