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광주·전남지역에서 중앙정부가 가장 중점으로 생각하는 것은 호남고속철도를 가능한 빨리 당겨서 해보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 기초적 인프라를 함으로써 그 이후에 올 경제적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다.
그래서 정부가 하는 (호남고속철도)이 인프라는 선(先)투자가 필요하다““지금 당장의 경제적 효과를 검토하는 그것만 가지고는 할 수 없다.
그렇게 하면 호남고속철도를 놓을 기회가 없다.
호남고속철도가 빨리되고 나면 산업과 관광 등 여러 분야에 발전 효과가 있을 것이다”“그래서 정부가 힘들지만 할 수 있는 데까지 앞당겨서 해보려고 하고 있다”, “앞당기는데 나 혼자만 급해요, 대통령 혼자 급하고... “, “광주·전남 지역도 어려운 가운데 기회를 만들어 내고 기회에 대한 충분한 준비를 하게 되면... (대통령)나는 오히려 위기 이후에 오는 발전에 대한 획기적인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저는 누구보다 시.도가 하는 일에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고 또 일을 하고자 하는 곳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려고 하고 있다” ●…구조조정 “창조적 파괴” 필요하다기업 퇴출의 ‘칼자루’를 쥐게 될 채권 금융기관 조정위원회가 출범하면서 김병주 위원장은 ‘창조적인 파괴’가 필요하다며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16일까지 뭐가 된다, 23까지 뭐가 된다는 날짜를 너무 중시하지 말아 달라. 출발선에 설 때까지의 준비가 중요하다” 기간은 세계 경제 위기가 잘 풀리면 6개월, 늦어도 1년이면 구조조정이 마무리된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제2롯데월드’ 신축 허용방침을 두고지난 12일 열린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14년 동안 안 된다고 버텨왔던 국방부가 돌연 입장을 바꾼 것에 대해 여야 의원들은 강하게 의문을 제기했다.
■이진삼 자유선진당 위원 : “(제2롯데월드 신축)이런 문제를 논의함에 있어서 ...분명히 우리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국방문제는 양보할 수 없다”고 추궁했다.
■서종표 민주당 의원 : “어떤 행정을 집행하는 사람들이...국가안보에 필수적이라고 만든 군사시설물을 단순히 수익자부담만 가능하면...”, “언제든지 이전할 수 있는 최악의 선례를 남긴 거 아니냐...”■유승민 한나라당 의원 : “빌딩을 짓기 위해서 활주로 튼 사레가 있습니까? 전세계적으로?”, “공항이 있는데 그 부근에 빌딩 하나 짓 겠다고 활주로를 튼 사례가 있습니까?”라고 추궁하고, “그리고 (공군참모)총장은 잘 아실거 아니예요? 그런 사례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있어요?”■이계훈 공군참모총장 : “그것까지 확인 못 했습니다”■유승민 한나라당 의원 : “제가 알기로는 없습니다” “동쪽활주로를 3도 틀면 국가안보 국민의 생명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국방부)장관 100% 확신하십니까?”■국방장관 : “그러게 확신하고 있습니다”■유 의원 : “(공군참모총장에게) 그러면 15년 동안 여러분들의 군 선배들은 왜 이 문제에 대해서...그렇게 반대하셨다고 생각합니까?”, “여러분들의 군선배들이 판단한 게 잘못됐습니까...”, “아니면 여기 계신 (공군참모총장, 국방부 장관)두 분 판단이 잘못됐습니까? 누가 거짓말 하고 있는 겁니까?” “■유 의원 : “다시 묻겠어요 총장의 군대 선배들은... 전임총장들은 이거 다 반대해요”, “총장의 군 선배들은 동쪽 활주로 3도 틀고...”, “총장님이 방금 말씀하신대로 안전장치 일부 보강하면 성남 공군기지에 아무 제가 없다.
안전상의...”, “국가안보상 아무 문제가 없다 작전에도 문제 없다.
.. 그동안 반대해 온 선배들은 이걸 모르고 있었습니까? 지난 15년 동안?”, “그 사람들 모르고 있었다면 바보고 직무유기죠...어떻게 생각하세요?”■총장 : “그 앞에서는 구체적으로 검토 안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 의원 : “아니 15년 동안 고민해왔는데... 3도 틀면 되는 이런 쉬운 방법이 있는데... 그것도 몰랐다고요 공군에서 예! 그게 말이 됩니까?”■유 의원 : “(총장이 얼버무리자)총장의 공군 후배 조종사들은 전부 (제2롯데월드 신축 허용)여기에 찬성합니까? 네?“■총장 : “...”■유 의원 : “후배들 앞에 떳떳하게 애기해 보세요! 후배들은 3도 트는 방안에 대해서 찬성합니까?”■총장 : “...”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