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건설관리공사가 지자체와의 기술공유 및 나눔 활동을 멈추지 않고 지속하고 있다.
한국건설관리공사(KCM)는 지난 4일 경기도 여주시와 이어 5일에는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와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설관리공사는 기초자치단체와의 기술협약을 통해 무상 기술지원을 시행중에 있으며, 지난해부터 기술지원협약을 맺은 25개 시·군을 대상으로 토목·건축분야에 대한 총 1,184건의 안전검검 및 기술검토 등의 업무지원을 수행했다.
건설관리공사는 여주시 및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와 기술지원 업무범위 등을 정하고, 업무지원을 요청할 경우 적극적으로 건설안전에 대한 전문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원덕 사장은 “300인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평균 재해율이 대형 건설현장에 비해 약 15배 정도 높으며, 전체 재해자수의 약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공사는 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재해발생에 따른 사회적 손실비용 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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