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고품격 소형 아파트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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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고품격 소형 아파트 선보인다
  • 이태영 기자
  • 승인 2009.01.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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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소형평형의 컨셉 아파트인 ‘롯데 캐슬미니’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 캐슬미니’란 ‘롯데캐슬’ 브랜드와 소형을 의미하는 ‘미니(mini)’의 합성어로, 작지만 롯데캐슬 아파트만의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잃지 않는 고품격 소형 평형 주거상품이다.
롯데건설은 독신가구와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소형 평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5가지 스타일의 특화된 소형 아파트를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도심 직장인들이 재택근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과 효율을 중시한 ‘다이아몬드(Diamond) 스타일’과 편안한 휴식 공간을 원하는 신혼부부들을 위해 친환경 마감재와 칼라테라피, ‘ㄱ’자형 부엌가구 배치 등의 인테리어를 적용한 ‘에머랄드(Emerald) 스타일’이 대표적이다.
또한 개성적이고 취미생활을 중시하는 학생과 사회초년생을 위한 ‘사파이어(Sapphire) 스타일’은 방음시설과 마감을 최소화한 인테리어를 적용했고, ‘토파즈(Topaz) 스타일’은 대인관계와 커뮤니티를 강조하는 비즈니스맨을 위해 다양한 모임이 가능한 높은 천정과 가변형 공간으로 설계했다.
신상녀와 같이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고객을 위해 개발한 ‘루비(Ruby) 스타일’은 복층형 구조와 명품 브랜드 가구와 소품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독서실, 회의실, 애견호텔 등 고객들에 맞게끔 다양한 커뮤니티도 들어설 예정이며, 외부 시설 역시 소형텃밭이나, 생태연못, 명상공간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싱글족, 신혼부부, 노인층 등 1, 2인 가구를 위한 주택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품격 컴팩트 주거 기능에 누구나 하나쯤 갖고 싶은 보석의 스토리와 이름을 주거상품에 도입해 작지만 소중하고 자기만의 개성을 연출할 수 있는 컨셉형 아파트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롯데 캐슬미니’는 롯데건설이 지난해 한국IBM 글로벌비즈니스서비스 건설산업팀, 국민대 테크노디자인 전문대학원 등과 함께 사회트렌드를 분석해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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