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이 올해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 참여한 전국 사업장 255개소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80%인 204개 사업장이 산업재해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특히, 공단이 ‘안전점검의 날’을 통해 희망 사업장에 제공하는 안전점검서비스에 대해서는 89%가 산업재해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해 산업재해예방 서비스에 대한 사업장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근로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48%로 가장 많았으며, 사업주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24%로 뒤를 이었다.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공단의 역할에 대해서는 안전점검 서비스의 확대(38%), 안전점검 실시 매뉴얼 보급(31%)의 순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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