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한화건설은 최근 이라크 비스마야 건설현장에서 신도시 전망대인 ‘부르주 한화’ 개관식을 가졌다.
‘부르주 한화(Burj Hanwha)’는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초고층 전망대(70m)로, 홍보관과 모델하우스 등을 포함한 복합 전시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쌀리흐 알 무틀라끄 이라크 부총리 겸 재건위원회 위원장, 사미 알 아라지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 의장과 정부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쌀리흐 알 무틀라끄 이라크 부총리 겸 재건위원회 위원장은 “이라크는 250만 세대의 주택 건립이 필요한 심각한 주택난을 겪고 있다”며 “우리는 주택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지역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이 시공중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공사는 약 1,830만㎡(550만평)부지에 10만가구의 분당급신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5일 총 21억2,000만불(한화 약 2조3,400억원)규모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소셜인프라 공사를 추가 수주하며, 이라크 누적 수주액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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