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체사업팀’ 신설…자체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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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체사업팀’ 신설…자체사업 강화
  • 오세원
  • 승인 2015.04.0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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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실정에 맞는 자체 사업추진 모형 개발 추진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올해 GS건설이 ‘주택자체사업팀’을 신설, 자체사업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선다.

GS건설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건축부문 주택영업담당 산하에 ‘주택자체사업팀’을 신설했다.

앞으로 신설된 주택자체사업팀은 민간택지 부지매입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GS건설은 중ㆍ장기적으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직접 사업부지를 매입하는 자체사업을 보다 전문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에 주택자체사업팀은 전국적인 조직망 구축을 통해 수도권, 광역시 등 대도시뿐 아니라 지방 중소도시까지 그 범위를 확대해 전국적으로 공동주택 사업이 가능한 부지를 물색해 매입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 GS건설이 지난해 미사강변도시 A21블럭에서 자체사업으로 진행한 미사강변센트럴자이 현장 전경.(사진제공= GS건설)

또한 부지매입 방법도 기존 사업장의 인수, 직접 매입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단계적∙비밀매입보다는 일괄∙공개매입 방식을 통해 사업을 투명하면서도 조속하게 진행해갈 예정이다.

주택자체사업팀 수장인 김영욱 상무는 “주택사업의 중장기적인 성장엔진 확보와 자체ㆍ도급ㆍ도시정비 사업의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주택경기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자체사업 강화에 나서게 됐다”며 “자이의 신뢰를 바탕으로 좋은 입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아파트를 분양하는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지난해 총 11개 단지 1만4,232세대를 공급, 과거 3개년 간의 평균 공급량과 비교 시 약 3배 이상 증가한 물량을 공급한 바 있다. 지난해의 성공적인 분양으로 질적으로도 높은 성과를 달성, 국내부문의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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