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달, 판교로 분양시장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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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달, 판교로 분양시장 활짝
  • 최효연 기자
  • 승인 2009.01.0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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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己丑)년 새해, 부동산시장에 매몰찬 한파의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분양물량이 지난 2000년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새해 첫달인 1월 전국 분양예정 물량은 총 6곳 2,500가구이며, 이중 일반분양은 5곳 1,328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0년 1월 이래 최저치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 45곳 1만 6,638가구에 비해 84.97%나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달 22곳 1만 1,343가구(일반분양 16곳 4,394가구)에 비해 77.96%나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곳 61가구(일반분양 1곳 27가구) △경기 3곳 1,178(일반분양 3곳 1,028가구) △제주 1곳 661가구(일반분양 1곳 661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진흙 속의 진주처럼 2달여간 연기를 거듭하던 판교신도시의 마지막 아파트가 드디어 1월에 분양될 계획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옛 단국대 부지 한남더힐 눈길 = 금호건설은 서울 한남동 옛 단국대 부지에 들어서는 5년 고급임대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면적은 85∼330㎡ 총 600가구이며, 5년 임대기간이 지나면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이곳 판교를 ‘주목하라’ = 대우건설과 서해종합건설은 A20-2블록에 118∼330㎡ 규모로 948가구 아파트를 분양한다.
◆그외 지역들 = 우미건설은 의왕시 내손동 프라자빌라를 재건축한 아파트 166가구 중 5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공급면적은 99∼168㎡이며, 친환경 개발사업이 추진 중인 지역으로 사업지 일대 14만평 정도에 재건축 아파트가 들어설 계획이다.
그 외에 한일건설이 제주시 이도2지구에 공급면적 105∼198㎡, 총 661가구의 한일베라체, 및 은하수 종합건설의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공급면적 95∼135㎡ 총 62가중 27가구와 경기 시흥시 신천동에 79∼105㎡ 총 661가구가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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