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정수분야 환경신기술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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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정수분야 환경신기술 인증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5.03.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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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고산정수장에서 운영중인 일일처리량 205㎥ 규모의 데모플랜트 모습.(사진제공= 포스코건설)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포스코건설은 환경부로부터 정수분야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신기술은 ‘세라믹막(膜)을 적용한 고회수(高回收) 막여과 정수처리 기술’로 LG전자와 3년간의 공동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했다.

이 신기술은 상수원에서 취수한 물을 유기막과 세라믹막을 활용해 99%까지 물을 정수해 회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취수된 상수원수는 1차로 유기막을 통과시켜 정수된 물 이외에 발생되는 배출수를 2차로 상수원수와 재혼합해 세라믹막으로 여과해 정수된다.

이 신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정수처리업계에서 주로 사용되는 유기막 또는 세라믹막 단독공정에 비해 10% 적은 비용으로 정수 회수율을 10%가량 높이고 배출수 처리가 용이해 진다는 장점을 가졌다.

또한 상수원수 수질 변동에 따라 유기막과 세라믹막으로 들어가는 유량의 분배가 자유로워 안정된 공정운영이 가능하다.

포스코건설은 향후 국내외 정수시설관련 프로젝트 수주에 이번 신기술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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